울산 조류사파리 명소 탐조 버스 ‘출발’… 6월부터 2개월 동안 운행

울산 조류사파리 명소 탐조 버스 ‘출발’… 6월부터 2개월 동안 운행

박정훈 기자
박정훈 기자
입력 2025-05-29 11:10
수정 2025-05-29 11:1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조류사파리 명소를 방문한 시민이 표지판 QR코드를 활용해 조류 정보를 확인하고 있다. 울산시 제공
조류사파리 명소를 방문한 시민이 표지판 QR코드를 활용해 조류 정보를 확인하고 있다. 울산시 제공


울산시가 6월부터 조류사파리 명소 탐조 버스를 운행한다.

울산시와 태화강생태관광협의회는 오는 6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매주 수요일∼일요일 조류사파리 명소 탐조 버스를 운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울산 조류사파리 명소는 총 20개 지점이고, 지점마다 표지판을 설치했다.

구역별로는 ▲태화강 구수교에서 하구 명촌교까지 9개 지점 ▲반구동, 농소3동 제방 관찰 데크 포함 동천 3개 지점 ▲정자항·대왕암공원·슬도 포함 3개 지점 ▲회야강 웅촌 석천리 오복마을·남창들 대보교·발리 자전거길 데크 등 회야강 3개 지점 ▲솔개공원·간절곶 등 서생면 2개 지점 등이다.

탐조객들은 명소 표지판 정보무늬(QR코드)를 휴대전화로 촬영하면 명소 내 조류 사진과 정보를 얻어 현장에서 포착한 새들을 쉽게 구별할 수 있다.

탐조 프로그램은 요일별로 운영한다. 수요일은 동천, 목요일은 대왕암·슬도, 금요일은 태화강 하구, 토요일은 태화강 선바위, 일요일은 회야강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이용균 서울시의원, ‘고갯마루어린이공원’ 사계절 복합여가 물놀이공간으로 재탄생 임박

서울 강북구 삼각산동에 위치한 고갯마루어린이공원이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복합 여가 물놀이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노후된 시설을 전면 개선하는 이번 사업은 현재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며 8월 중 완공을 앞두고 있다. 서울시의회 이용균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3)은 지난 7월 30일 강북구청 관계자들과 함께 공사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성공적인 사업 마무리를 위한 의지를 다졌다. 이 의원은 현장점검을 통해 주요 공정의 추진 현황을 꼼꼼히 살피며 주민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고갯마루어린이공원 재조성 사업은 총 15억원의 특별교부금이 투입된 대규모 사업으로, 2023년 11월부터 공사가 본격화됐다. 기존의 단순 놀이공간은 타워형 조합놀이대와 물놀이시설이 어우러진 복합 여가 공간으로 재탄생하며, 커뮤니티 가든, 휴게 데크, 순환산책로 등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편의시설도 함께 조성된다. 특히 어린이를 위한 안전한 물놀이 공간 확보는 물론, 다양한 세대가 어울릴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꾸며지는 점이 주목된다. 사업 초기부터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중시한 점도 이번 사업의 특징이다. 이 의원과 강북구청은 일부 주
thumbnail - 이용균 서울시의원, ‘고갯마루어린이공원’ 사계절 복합여가 물놀이공간으로 재탄생 임박

참가자는 태화강생태관광협의회 누리집을 통해 하루 2회, 회당 선착순 12명을 모집한다. 비용은 무료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는 스스로 탐조 관광이 가능한 명소 탐방 프로그램도 만들어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