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8시 24분께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고등동 내곡터널 분당방면 500m 지점 3차로에서 이모(39)씨가 몰던 4.5t 화물차가 교통체증으로 정차 중이던 마티즈 승용차 등 3대를 잇달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신원미상의 마티즈 운전자와 동승자(남성), 그 앞에 있던 김모(31)씨의 닛산 승용차 동승자(여성) 등 모두 3명이 숨졌다.
닛산 승용차 운전자 김씨와 화물차 운전자 이씨는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추돌사고 맨 앞에 있던 레미콘 차량 운전자는 크게 다치지 않았다.
경찰은 화물차 운전자가 “깜빡 졸다가 사고를 낸 것 같다”고 진술한 점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화물차 운전자의 음주측정 결과 알코올 성분은 검출되지 않았다고 경찰은 전했다.
한편, 경찰은 사고현장 수습을 위해 사고가 난 지점 3개 차로를 두 시간가량 통제해 서울 양재∼경기도 고등동 구간에서 퇴근길 차량정체가 빚어졌다.
연합뉴스
이 사고로 신원미상의 마티즈 운전자와 동승자(남성), 그 앞에 있던 김모(31)씨의 닛산 승용차 동승자(여성) 등 모두 3명이 숨졌다.
닛산 승용차 운전자 김씨와 화물차 운전자 이씨는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추돌사고 맨 앞에 있던 레미콘 차량 운전자는 크게 다치지 않았다.
경찰은 화물차 운전자가 “깜빡 졸다가 사고를 낸 것 같다”고 진술한 점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화물차 운전자의 음주측정 결과 알코올 성분은 검출되지 않았다고 경찰은 전했다.
한편, 경찰은 사고현장 수습을 위해 사고가 난 지점 3개 차로를 두 시간가량 통제해 서울 양재∼경기도 고등동 구간에서 퇴근길 차량정체가 빚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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