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11시 58분께 광주 광산구 모 아파트 인근 야산에서 광주시청 6급 공무원 A(54)씨가 목매 숨져 있는 것을 A씨의 아내가 발견했다.
A씨는 지난 27일 오전 아내에게 “요즘 되는 일이 없다”며 자살을 암시하는 말을 남기고 집을 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지적(地籍)직 공무원인 A씨는 공매로 나온 학교 앞 땅을 1천800여만원에 매입한 뒤 북구청에 용도 변경을 추진해 1년여 만에 땅값을 4.3배 오르게 한 것으로 최근 광주시 감사결과 밝혀져 5급에서 6급으로 강등돼 대기발령 중이었다.
경찰은 A씨의 자살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A씨는 지난 27일 오전 아내에게 “요즘 되는 일이 없다”며 자살을 암시하는 말을 남기고 집을 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지적(地籍)직 공무원인 A씨는 공매로 나온 학교 앞 땅을 1천800여만원에 매입한 뒤 북구청에 용도 변경을 추진해 1년여 만에 땅값을 4.3배 오르게 한 것으로 최근 광주시 감사결과 밝혀져 5급에서 6급으로 강등돼 대기발령 중이었다.
경찰은 A씨의 자살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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