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해남소방서
비상착륙한 경비행기
11일 오전 전남 해남군 해남읍의 한 논에 경비행기 한 대가 비상착륙을 시도, 조종사가 허리 통증 등 경상을 입었다. 사진은 논에 비상 착륙한 경비행기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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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전 9시 3분쯤 전남 해남군 해남읍의 한 논에 경비행기 한 대가 비상착륙을 시도했다. 이 과정에서 조종사가 허리 통증 등 경상을 입어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에 옮겨졌으며 다른 인명 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 비행기는 민간 업체 소속으로, 오전 5시 30분쯤 인근 산이면에서 이륙해 항공방제작업을 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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