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왜 안 만나줘” 여자친구 얼굴에 빙초산 뿌린 30대男
박씨는 이날 낮 12시 16분께 광주 광산구 소촌동의 한 휴대전화 판매점에서 종업원이자 여자친구인 A(37·여)씨의 얼굴에 빙초산을 뿌린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광주의 한 대학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박씨는 여자친구가 이별을 통보하고 만나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인근에서 빙초산을 사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박씨를 상대로 경위를 조사중이다.
A씨는 얼굴과 양쪽 팔, 다리 등에 1~2도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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