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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한 표정의 강인
음주 운전 사고를 낸 아이돌 ’슈퍼주니어’ 멤버 강인이 15일 오후 서울 서초구 중앙지검에서 조사를 받기 위해 안으로 들어서고 있다. 강인은 지난달 24일 오전 2시께 술을 마신 채 벤츠 승용차로 강남구 신사동 한 편의점 앞 가로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내고 도주한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사고 후 미조치)를 받고 있다. 2016.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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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은 이날 오후 3시 13분 흰색 반팔티에 검정색 바지 등 비교적 편한 복장으로 서울중앙지검에 왔다.
그는 혐의 인정 여부에 관한 질문에만 고개를 한번 ‘끄덕’했다. 이후 별다른 말 없이 조사를 받기 위해 8층으로 이동했다.
강인은 지난달 24일 오전 2시쯤 술을 마신 채 벤츠 승용차로 강남구 신사동 한 편의점 앞 가로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내고 도주한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사고 후 미조치)를 받고 있다.
강인은 중앙지검 내 검사직무대리부에서 조사를 받는다. 검찰 관계자는 “사고와 관련해 추가적으로 사실관계를 확인할 부분이 있어 조사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인은 2009년 10월에도 음주운전을 하며 운전자 등 3명이 탄 택시를 친 뒤 도주하는 뺑소니 사고를 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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