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하루 동안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 3명이 숨졌다.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영남대병원, 대구의료원에 입원하거나 자가격리 중 상태가 악화해 대구가톨릭대병원에 이송된 60∼90대 여성 3명이 코로나19로 사망했다.
1명은 지난 23일 확진 판정을 받았고, 2명은 사망 후 확진됐다.
이로써 코로나19로 사망한 사람은 총 16명이 됐다.
14번째 사망자는 자가격리 중이던 69세 여성으로 이날 오전 대학병원 응급실에서 숨졌다.
국내 14번째 사망자로 자가격리 중 숨진 2번째 희생자가 나왔다.
대구가톨릭대병원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39분쯤 자가격리 중이던 여성 A(69)씨가 호흡곤란을 호소해 앰뷸런스를 보내 응급실로 긴급이송했다.
그는 병원으로 이송한 지 1시간 만에 숨졌고, 이날 오전에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병원 관계자는 밝혔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영남대병원, 대구의료원에 입원하거나 자가격리 중 상태가 악화해 대구가톨릭대병원에 이송된 60∼90대 여성 3명이 코로나19로 사망했다.
1명은 지난 23일 확진 판정을 받았고, 2명은 사망 후 확진됐다.
이로써 코로나19로 사망한 사람은 총 16명이 됐다.
14번째 사망자는 자가격리 중이던 69세 여성으로 이날 오전 대학병원 응급실에서 숨졌다.
국내 14번째 사망자로 자가격리 중 숨진 2번째 희생자가 나왔다.
대구가톨릭대병원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39분쯤 자가격리 중이던 여성 A(69)씨가 호흡곤란을 호소해 앰뷸런스를 보내 응급실로 긴급이송했다.
그는 병원으로 이송한 지 1시간 만에 숨졌고, 이날 오전에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병원 관계자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