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칠곡군 중앙고속도로 춘천방향 사고 현장. 경북소방본부 제공
경북 칠곡군 인근 중앙고속도로에서 6중 추돌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중상을 입었다.
24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8분쯤 칠곡군 가산면 천평리 중앙고속도로 춘천 방향을 달리던 5t 화물차량이 앞서가던 차량을 들이받으면서 6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화물차량 운전자가 앞선 차량이 정체로 속도를 줄인 것을 보지 못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화물차량 운전자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수습을 위해 차선을 통제하면서 사고 부근 3㎞가량이 한 때 정체를 빚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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