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8시 39분께 전북 부안군 왕등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사진은 사고 위치. 2025.2.13 부안해경 제공](https://img.seoul.co.kr/img/upload/2025/02/13/SSC_20250213102437_O2.jpg.webp)
![13일 오전 8시 39분께 전북 부안군 왕등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사진은 사고 위치. 2025.2.13 부안해경 제공](https://img.seoul.co.kr//img/upload/2025/02/13/SSC_20250213102437_O2.jpg.webp)
13일 오전 8시 39분께 전북 부안군 왕등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사진은 사고 위치. 2025.2.13 부안해경 제공
전북 부안군 왕등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에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해경이 탑승자 5명을 구조했다.
해경에 따르면 13일 오전 8시 39분쯤 전북 부안군 왕등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34t급 어선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어선에는 선장과 선원 등 11명이 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경비함정을 화재 현장에 급파해 탑승자 중 5명을 구조했다.
해상 선박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는 가운데,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사고 상황을 보고받은 뒤 “어선과 상선 등 가용세력을 총동원해 최우선으로 인명을 구조하라”며 “행정안전부·국방부·전라북도는 해상구조에 동원 가능한 인력과 장비를 적극 지원해 현장 구조활동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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