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대입 사정관 전형] 성신여자대학교-사정관 합격자 장학금 신설

[2012 대입 사정관 전형] 성신여자대학교-사정관 합격자 장학금 신설

입력 2011-07-26 00:00
수정 2011-07-26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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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자대학교(총장 심화진) 입학사정관 전형은 지난해보다 100여명 늘어난 360명을 선발한다. 전형 종류는 9개에서 5개로 줄었다. 수험생과 고교 진학지도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혼란을 줄이겠다는 의도다. 재외국민 전형과 농어촌학생, 전문계고 전형 등은 일반 수시전형으로 전환했다. 반면 학교생활에 충실한 학생을 뽑는 자기주도학습자 전형과 성신여대 특성화 비전에 따라 미디어문화·융합예술 인재를 선발하기 위한 특성화인재 전형을 신설했다. 지역인재 전형은 전국 단위로 확대했다. 면접에서는 학생의 재능과 잠재력을 발견하기 위해 각 요소별 반영비율을 조정했다. 특성화인재 전형 중 융합예술인재 부문은 서류평가 결과는 1단계에서만 활용하고, 전형 2단계는 심층 면접과 전공적합성 면접으로 나눠 100% 면접으로만 평가한다.

성신여대는 올해 입학사정관 전형 합격자를 위한 장학금을 신설했다. 4년 전액 장학생은 10명, 1년 장학생은 20명이며, 입학 성적과 가정환경을 고려하여 지급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원서접수는 8월 1일 오전 10시부터 8월 5일 오후 5시까지다. 김종배 입학홍보처장은 “수험생은 자기소개서 작성과 면접평가에서 솔직하되, 본인의 열정을 적극적으로 피력해야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김종배 입학홍보처장



2011-07-26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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