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외국인학교 20곳 실태 점검

서울 외국인학교 20곳 실태 점검

입력 2016-04-13 23:10
수정 2016-04-14 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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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이 외국인학교들에 대해 강도 높은 운영 실태 점검에 나선다.

국내 사립학교들에 비해 관리·감독을 덜 받으며 상대적으로 높은 자율성을 누려 온 외국인학교들의 운영 투명성을 높이고 내국인 부정입학의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서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13일 “서울 시내 외국인학교 20곳에 대해 연말까지 집중적으로 운영 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교육청은 외국인학교들의 입학업무 처리 절차, 재학생들의 입학자격 유무, 내국인 입학 비율 등과 더불어 기존에 예·결산 주요 사항만 훑어봤던 학교 회계운영 부문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기로 했다.

이용균 서울시의원, ‘고갯마루어린이공원’ 사계절 복합여가 물놀이공간으로 재탄생 임박

서울 강북구 삼각산동에 위치한 고갯마루어린이공원이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복합 여가 물놀이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노후된 시설을 전면 개선하는 이번 사업은 현재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며 8월 중 완공을 앞두고 있다. 서울시의회 이용균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3)은 지난 7월 30일 강북구청 관계자들과 함께 공사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성공적인 사업 마무리를 위한 의지를 다졌다. 이 의원은 현장점검을 통해 주요 공정의 추진 현황을 꼼꼼히 살피며 주민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고갯마루어린이공원 재조성 사업은 총 15억원의 특별교부금이 투입된 대규모 사업으로, 2023년 11월부터 공사가 본격화됐다. 기존의 단순 놀이공간은 타워형 조합놀이대와 물놀이시설이 어우러진 복합 여가 공간으로 재탄생하며, 커뮤니티 가든, 휴게 데크, 순환산책로 등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편의시설도 함께 조성된다. 특히 어린이를 위한 안전한 물놀이 공간 확보는 물론, 다양한 세대가 어울릴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꾸며지는 점이 주목된다. 사업 초기부터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중시한 점도 이번 사업의 특징이다. 이 의원과 강북구청은 일부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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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2016-04-14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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