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높빛희망학교 졸업식(경기도교육청 제공)](https://img.seoul.co.kr/img/upload/2025/02/12/SSC_20250212101345_O2.jpg.webp)
![고양시 높빛희망학교 졸업식(경기도교육청 제공)](https://img.seoul.co.kr//img/upload/2025/02/12/SSC_20250212101345_O2.jpg.webp)
고양시 높빛희망학교 졸업식(경기도교육청 제공)
경기도교육청은 ‘2024학년도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령기를 지나 제때 교육을 받지 못한 669명이 초·중학교 학력을 취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전체 669명 중 초등과정이 359명, 중학과정이 310명으로 전년도 대비 172명이 늘어난 수치다.
특히 80~90대 초고령 학력 이수자는 초등과정 69명, 중학과정 19명, 총 88명으로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올해 지난해보다 2학급 늘어난 176학급(초 102, 중 74)을 운영할 예정이며, 3월부터 기관별로 학습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김은선 평생교육과장은 “2011년 초등과정을 시작으로 2024년까지 모두 5,739명이 초·중학과정 학력을 취득하는 기쁨을 누렸다”면서 “앞으로도 더욱 많은 성인 학습자에게 내실 있는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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