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병원 케냐 어린이 무료수술
세브란스병원은 복합심장기형을 가진 케냐 어린이 2명을 최근 초청, 무료수술을 해줬다. 무료수술을 받는 케냐 어린이는 셰드록 와티모(3·남)와 페이스 집카로이(10·여)로, 이들은 지난 8일 입국했다. 이번 무료수술은 세브란스병원이 벌이는 자선사업(Global Severance, Global Charity)의 일환으로 이뤄졌으며, 이 병원은 앞으로 마다가스카르·몽골·베트남·캄보디아 등의 불우 환자를 추가로 무료 수술해 줄 계획이다. 무료 치료질환은 신경섬유종·심장병·보행장애·고관절염 등이다.
경희대치과병원-獨 교정회사 MOU
경희대치과병원(원장 우이형)은 최근 세계적인 교정 전문회사인 독일 포레스타덴트사와 ‘특화된 교정치료시스템’과 관련한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치과병원에서 열린 조인식에는 우이형 치과병원장과 포레스타덴트사 스테판 포스터 회장이 참석했다. 병원 측은 이번 양해각서 교환으로 경희대치과병원은 국내에서 제작된 ‘BO’(최소장치 교정치료), ‘SSO’(부분마취 교정치료)치료법의 표준화와 맞춤형 제품 개발에 나서 향후 세계 교정시장에 맞춤형 치료키트를 보급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항암제 ‘제브타나’ 희귀의약품 지정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는 올해 출시를 목표로 허가절차를 진행 중인 ‘호르몬 불응성 전이성 전립선암 치료제’ ‘제브타나’(성분명 카바지탁셀)가 식약청으로부터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고 최근 밝혔다. 희귀의약품이란 적용 대상이 드물고, 마땅한 대체약품이 없어 긴급도입이 필요한 의약품을 말한다. 한국임상암학회 박근칠 이사장(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은 “제브타나는 화학요법에 실패한 전립선암 환자들의 생명을 유의하게 연장시킨 유일한 화학치료제”라고 말했다.
제약협 새 자율공정경쟁규약 시행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투명한 의약품 유통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마련한 자율공정경쟁규약 세부 운용기준이 운영위원회에서 의결됨에 따라 이의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 운용기준에 따르면 제약회사에서 의사에게 지원할 수 있는 교통비는 해외 학술대회의 경우 이코노미클래스 운임이 적용되며, 국내 학술대회는 이코노미클래스 항공료나 KTX 일반석, 우등 고속버스 등으로 한정된다. 또 식사는 5만원 이내, 숙박비는 1박당 국내 20만원, 해외 35만원 이내로 정해졌다. 공정경쟁규약 운용기준과 관련한 문의는 한국제약협회 공정거래팀(02-581-2104.jey@kpma.or.kr)으로 하면 된다.
세브란스병원은 복합심장기형을 가진 케냐 어린이 2명을 최근 초청, 무료수술을 해줬다. 무료수술을 받는 케냐 어린이는 셰드록 와티모(3·남)와 페이스 집카로이(10·여)로, 이들은 지난 8일 입국했다. 이번 무료수술은 세브란스병원이 벌이는 자선사업(Global Severance, Global Charity)의 일환으로 이뤄졌으며, 이 병원은 앞으로 마다가스카르·몽골·베트남·캄보디아 등의 불우 환자를 추가로 무료 수술해 줄 계획이다. 무료 치료질환은 신경섬유종·심장병·보행장애·고관절염 등이다.
경희대치과병원-獨 교정회사 MOU
경희대치과병원(원장 우이형)은 최근 세계적인 교정 전문회사인 독일 포레스타덴트사와 ‘특화된 교정치료시스템’과 관련한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치과병원에서 열린 조인식에는 우이형 치과병원장과 포레스타덴트사 스테판 포스터 회장이 참석했다. 병원 측은 이번 양해각서 교환으로 경희대치과병원은 국내에서 제작된 ‘BO’(최소장치 교정치료), ‘SSO’(부분마취 교정치료)치료법의 표준화와 맞춤형 제품 개발에 나서 향후 세계 교정시장에 맞춤형 치료키트를 보급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항암제 ‘제브타나’ 희귀의약품 지정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는 올해 출시를 목표로 허가절차를 진행 중인 ‘호르몬 불응성 전이성 전립선암 치료제’ ‘제브타나’(성분명 카바지탁셀)가 식약청으로부터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고 최근 밝혔다. 희귀의약품이란 적용 대상이 드물고, 마땅한 대체약품이 없어 긴급도입이 필요한 의약품을 말한다. 한국임상암학회 박근칠 이사장(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은 “제브타나는 화학요법에 실패한 전립선암 환자들의 생명을 유의하게 연장시킨 유일한 화학치료제”라고 말했다.
제약협 새 자율공정경쟁규약 시행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투명한 의약품 유통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마련한 자율공정경쟁규약 세부 운용기준이 운영위원회에서 의결됨에 따라 이의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 운용기준에 따르면 제약회사에서 의사에게 지원할 수 있는 교통비는 해외 학술대회의 경우 이코노미클래스 운임이 적용되며, 국내 학술대회는 이코노미클래스 항공료나 KTX 일반석, 우등 고속버스 등으로 한정된다. 또 식사는 5만원 이내, 숙박비는 1박당 국내 20만원, 해외 35만원 이내로 정해졌다. 공정경쟁규약 운용기준과 관련한 문의는 한국제약협회 공정거래팀(02-581-2104.jey@kpma.or.kr)으로 하면 된다.
2011-02-21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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