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연구팀은 물과 나트륨(Na)을 이용해 2차원 반도체 소재로 쓸 수 있는 나노시트를 만드는 데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나노소재 분야 국제학술지 ‘스몰’ 2월호 표지논문에 실릴 예정이다. 실리콘 기반 반도체들은 두께를 얇게 만드는 데 한계가 있어 유연성과 집적도가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다. 그러나 2차원 반도체는 두께가 얇아 투명하고 유연하다는 장점이 있어 차세대 반도체로 주목받고 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2018-01-10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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