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측 “김원중 교제 관련 허위보도·사생활 침해 법적대응”

김연아 측 “김원중 교제 관련 허위보도·사생활 침해 법적대응”

입력 2014-03-09 00:00
수정 2014-03-09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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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연아 김원중 열애설 (사진 왼쪽) 4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김연아선수 귀국환영회에서 환하게 웃고 있다.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오른쪽)지난해 17일 저녁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13-2014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대명상무(한국)와 닛코 아이벅스(일본)의 경기에서 대명상무 김원중이 세번째 골을 성공한 후 관중석을 향해 골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스포츠서울제공
▲ 김연아 김원중 열애설
(사진 왼쪽) 4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김연아선수 귀국환영회에서 환하게 웃고 있다.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오른쪽)지난해 17일 저녁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13-2014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대명상무(한국)와 닛코 아이벅스(일본)의 경기에서 대명상무 김원중이 세번째 골을 성공한 후 관중석을 향해 골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스포츠서울제공
김연아 측 “김원중 교제 관련 허위보도·사생활 침해 법적대응”

아이스하키 선수와의 교제 사실이 밝혀진 ‘피겨 여왕’ 김연아(24) 측에서 허위보도나 지나친 사생활 침해를 자제할 것을 촉구했다.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는 지난 7일 보도자료를 통해 “한 매체에서 교제 기사와 사진을 공개한 이후 사실과 다른 내용이나 추측성 보도가 각종 언론사를 통해 이어지고 있으며, 당사자들의 명예를 훼손하거나 사생활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수준의 사진·기사가 지속적으로 게재되고 있다”면서 “신속히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경고했다.

올댓스포츠는 추측성 기사 외에 인터넷 댓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블로그 등에도 허위사실을 담은 글이 올라오고 있다며 이에 대해서도 법적 대응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댓스포츠는 “김연아의 사생활을 담은 사진을 영상으로까지 제작한 것은 명백한 사생활 침해”라며 “선수가 공인이라며 사생활을 동의 없이 공개하는 것은 위법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러 매체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댓글 등에서 개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것이 도를 넘어서고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김연아는 6일 국내의 한 매체가 아이스하키 선수 김원중(30·상무)과 함께 개인적인 시간을 보내는 사진을 공개하면서 이성교제 사실이 밝진 후 이와 관련된 각종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올댓스포츠는 두 사람의 교제에 대해 더는 확대 해석하거나 근거 없는 내용을 확산하지 말아줄 것을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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