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할로웨이 3연속 ‘더블더블’…전자랜드, KCC 잡고 3연승

[프로농구] 할로웨이 3연속 ‘더블더블’…전자랜드, KCC 잡고 3연승

임병선 기자
입력 2018-10-18 22:18
수정 2018-10-19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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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가 개막 3연승을 내달렸다.

전자랜드는 18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으로 불러들인 KCC와의 SKT 5GX 프로농구 시즌 1라운드를 91-76 완승으로 장식하고 선두로 올라섰다. 머피 할로웨이가 21득점 11리바운드로 세 경기 연속 더블더블 활약을 이어 갔고 기디 팟츠가 23득점 7리바운드, 차바위가 13득점 5리바운드, 박찬희가 11득점 11어시스트로 뒤를 받쳤다.

KCC는 마퀴스 티그(22득점)와 브랜든 브라운(16득점)이 분전했지만 공격 루트가 한쪽으로 쏠려 내내 끌려다녔다.

5명이 10득점 이상 기록한 전자랜드는 개막 3연승과 함께 홈 경기 11연승의 호조도 이어 갔다.

한편 오리온은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을 찾아 SK를 73-58로 제압하고 2승1패를 기록했다. 디펜딩 챔피언 SK는 1승2패로 부진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2018-10-19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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