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강전 상대 프랑스는 좋은 팀이지만 우리가 호락호락한 팀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줄게요.”
사상 첫 16강 진출에 성공한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의 에이스 지소연(24·첼시)이 프랑스와의 16강전을 앞둔 각오를 밝혔다.
지소연은 18일(한국시간) 캐나다 오타와의 랜스다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캐나다 여자 월드컵 조별리그 E조 3차전에서 스페인에 2-1 역전승을 거둔 뒤 기자회견에서 “상승세가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득점을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끊임없이 스페인의 문전을 위협한 지소연은 국제축구연맹(FIFA)이 선정하는 경기 최우수선수(POM)로 선정됐다.
지소연은 16강전 진출 소감에 대해서는 “1승1무1패를 하겠다고 이야기했는데 그 약속을 지켜서 정말 기쁘다. 오버하는 것 같지만 우승한 기분이었다”고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지소연은 대표팀에서 가장 주목받는 선수로서의 부담감이 적지 않았다는 사실도 털어왔다.
지소연은 “성인 월드컵 무대는 처음이다. 월드컵에 온 뒤 지금까지 부담감이 있지만 오늘 게임으로서 마음이 편해졌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경기에 대해선 “오늘 전반전에 볼을 많이 빼앗겼지만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뛴 것이 좋은 결과를 낳았다. 동료가 잘해줘서 문제가 없다”고 팀 동료들에게 찬사를 보냈다.
그러면서 지소연은 “프랑스와의 16강전에선 좋은 분위기 속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이겠다”고 활약을 예고했다.
연합뉴스
사상 첫 16강 진출에 성공한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의 에이스 지소연(24·첼시)이 프랑스와의 16강전을 앞둔 각오를 밝혔다.
지소연은 18일(한국시간) 캐나다 오타와의 랜스다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캐나다 여자 월드컵 조별리그 E조 3차전에서 스페인에 2-1 역전승을 거둔 뒤 기자회견에서 “상승세가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득점을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끊임없이 스페인의 문전을 위협한 지소연은 국제축구연맹(FIFA)이 선정하는 경기 최우수선수(POM)로 선정됐다.
지소연은 16강전 진출 소감에 대해서는 “1승1무1패를 하겠다고 이야기했는데 그 약속을 지켜서 정말 기쁘다. 오버하는 것 같지만 우승한 기분이었다”고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지소연은 대표팀에서 가장 주목받는 선수로서의 부담감이 적지 않았다는 사실도 털어왔다.
지소연은 “성인 월드컵 무대는 처음이다. 월드컵에 온 뒤 지금까지 부담감이 있지만 오늘 게임으로서 마음이 편해졌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경기에 대해선 “오늘 전반전에 볼을 많이 빼앗겼지만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뛴 것이 좋은 결과를 낳았다. 동료가 잘해줘서 문제가 없다”고 팀 동료들에게 찬사를 보냈다.
그러면서 지소연은 “프랑스와의 16강전에선 좋은 분위기 속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이겠다”고 활약을 예고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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