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페널티킥 놓고 라멜라와 말다툼…포체티노 감독 반응은?

손흥민, 페널티킥 놓고 라멜라와 말다툼…포체티노 감독 반응은?

이슬기 기자
입력 2016-10-03 09:50
수정 2016-10-03 09:5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손흥민, 팀 동료 라멜라와 말다툼
손흥민, 팀 동료 라멜라와 말다툼 토트넘 손흥민(24)이 페널티킥 기회를 두고 팀 동료 에릭 라멜라와 말다툼을 했다.
사진=EPA 연합뉴스
토트넘 손흥민(24)이 페널티킥 기회를 두고 팀 동료 에릭 라멜라와 가벼운 언쟁을 벌였다.

손흥민은 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경기에서 원톱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했다.

그는 팀이 2-0으로 앞선 후반 20분, 델레 알리가 얻은 페널티킥 기회에서 라멜라와 말다툼을 했다.

손흥민은 공을 달라고 라멜라에게 손을 뻗었고, 라멜라는 손흥민의 손을 뿌리치고 슈팅 장소로 이동했다.

결국 손흥민이 포기한 듯 자리를 비켜줬고, 결국 라멜라가 키커로 나섰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혀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다.

두 선수가 언쟁을 벌이는 모습은 고스란히 중계카메라에 잡혔고, 현지 언론들도 경기 직후 손흥민과 라멜라의 말싸움 장면을 소개했다.

데일리 메일은 “토트넘이 맨시티에 승리했지만, 팀워크에서 조금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라면서 “손흥민과 라멜라가 페널티킥을 놓고 싸웠다”라고 보도했다.

정작 손흥민과 라멜라의 말다툼에 관해 토트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별일 아니다”라며 대수롭지 않게 반응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