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中전지역 방송허가…사업확대

CJ오쇼핑, 中전지역 방송허가…사업확대

입력 2011-07-09 00:00
업데이트 2011-07-09 10:34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홈쇼핑업체인 CJ오쇼핑(대표 이해선)이 중국 전 지역의 방송허가를 받아 사업 확대가 예상된다.

CJ오쇼핑은 중국의 동방미디어 그룹과 공동 투자해 설립한 홈쇼핑 채널인 ‘동방CJ’가 중국 내 모든 지역에서 방송할 수 있도록 인가받았다고 9일 밝혔다.

지금까지 상하이와 인근 성에만 방송할 수 있었지만, 물적인 기반만 갖춰지면 중국 전 지역에서 방송 및 판매 활동을 벌일 수 있게 된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애초 CJ오쇼핑은 올해 동방CJ가 약 1조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했으나 연내에 방송 권역이 확대되면 목표를 20∼30% 초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J오쇼핑 관계자는 “방송권을 따낸 것은 맞지만, 배송업체 확보 등 물류 기반이 갖춰져야 방송할 수 있어 올해 말이나 내년 초쯤에 주요 도시로 방송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핵무장 논쟁, 당신의 생각은?
정치권에서 ‘독자 핵무장’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러시아와 북한의 밀착에 대응하기 위해 핵무장이 필요하다는 의견과 평화와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 반대한다는 의견이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독자 핵무장 찬성
독자 핵무장 반대
사회적 논의 필요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