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주요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은 향후 3년이 지난 50년보다 중요하다며 조직과 인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PMG 인터내셔널은 28일 미국·영국·중국·일본 등 10개국 핵심산업 분야 기업 CEO 1300여명을 설문조사 한 ‘글로벌 CEO 아웃룩 2016’을 발간했다. CEO 72%는 향후 3년간 비즈니스 환경이 지난 50년보다 중요할 것으로 내다봤다. 89%는 자신의 기업이 성장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국가(86%)와 산업(85%), 글로벌 경제(80%)의 성장에 대해서도 대다수가 확신을 가지고 있었다.
글로벌 CEO 88%는 고객의 충성도에 대해 우려했다. 기업에 대한 글로벌 경제 영향(88%)과 미래에 대한 혁신적인 고민 부족(86%) 등을 걱정했다. 향후 3년간 기업에 가장 큰 위험이 될 요소로는 사이버 리스크(30%)를 가장 많이 골랐다.
존 비마이어 KPMG 인터내셔널 회장은 “글로벌 불확실성 등에도 불구하고 조사에 응답한 CEO들은 기업의 역량 강화, 조직 변화, 기술 발전 등을 통해 미래를 위한 비즈니스를 준비하는 등 성장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KPMG 인터내셔널은 28일 미국·영국·중국·일본 등 10개국 핵심산업 분야 기업 CEO 1300여명을 설문조사 한 ‘글로벌 CEO 아웃룩 2016’을 발간했다. CEO 72%는 향후 3년간 비즈니스 환경이 지난 50년보다 중요할 것으로 내다봤다. 89%는 자신의 기업이 성장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국가(86%)와 산업(85%), 글로벌 경제(80%)의 성장에 대해서도 대다수가 확신을 가지고 있었다.
글로벌 CEO 88%는 고객의 충성도에 대해 우려했다. 기업에 대한 글로벌 경제 영향(88%)과 미래에 대한 혁신적인 고민 부족(86%) 등을 걱정했다. 향후 3년간 기업에 가장 큰 위험이 될 요소로는 사이버 리스크(30%)를 가장 많이 골랐다.
존 비마이어 KPMG 인터내셔널 회장은 “글로벌 불확실성 등에도 불구하고 조사에 응답한 CEO들은 기업의 역량 강화, 조직 변화, 기술 발전 등을 통해 미래를 위한 비즈니스를 준비하는 등 성장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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