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멕시코 ‘찰코 소녀의 집’에 교육 물품

하나금융, 멕시코 ‘찰코 소녀의 집’에 교육 물품

유규상 기자
유규상 기자
입력 2023-08-28 00:29
수정 2023-08-28 00:2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영어사전 300권 등 구입 전달

이미지 확대
이은형(왼쪽 세 번째)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이 허태완(두 번째) 주멕시코 한국대사, 학생대표(네 번째), 원장 수녀(다섯 번째)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 제공
이은형(왼쪽 세 번째)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이 허태완(두 번째) 주멕시코 한국대사, 학생대표(네 번째), 원장 수녀(다섯 번째)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 제공
하나금융그룹이 지난 24일(현지시간) 멕시코의 멕시코시티에 위치한 멕시코하나은행 본사에서 ‘찰코 소녀의 집’ 학생에게 교육 물품을 전달하는 행사를 했다고 27일 밝혔다.

찰코 소녀의 집은 1991년 한국의 마리아수녀회가 멕시코주 찰코시에 세운 기숙학교로 가정형편 등으로 학업을 포기할 위기에 처한 아이들에게 중·고등학교 교육과정을 무료로 제공해 왔다. 이번 행사에서 멕시코하나은행은 영어 사전 300권 등을 구입해 직접 전달했으며 앞으로도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한 지원을 이어 갈 계획이다.

이은형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찰코 소녀의 집 학생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미래를 위해 나아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3-08-28 2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전과자의 배달업계 취업제한 시행령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강력범죄자의 배달원 취업을 제한하는 내용의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된 가운데 강도 전과가 있는 한 배달원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속죄하며 살고 있는데 취업까지 제한 시키는 이런 시행령은 과한 ‘낙인’이다”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전과자의 취업을 제한하는 이런 시행령은 과하다
사용자의 안전을 위한 조치로 보아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