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리어프리 영화 9편이 선사한 감동

배리어프리 영화 9편이 선사한 감동

오경진 기자
오경진 기자
입력 2021-12-28 17:28
수정 2021-12-29 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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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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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이 후원하는 잠실창작스튜디오에서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이곳은 국내 최초 시각예술 분야 장애예술인 창작 공간이다. 효성 제공
효성이 후원하는 잠실창작스튜디오에서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이곳은 국내 최초 시각예술 분야 장애예술인 창작 공간이다.
효성 제공
효성이 취약계층의 문화생활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효성은 장애인들에게 영화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사단법인 ‘배리어프리 영화 위원회’를 후원하고 있다. 누구나 영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의 배리어프리 영화는 시각장애인을 위해 화면을 음성으로 해설해 주고 청각장애인을 위해 대사나 음악 정보를 자막으로 제공한다. 효성의 지원으로 현재까지 ‘빌리 엘리어트’, ‘심야식당2’ 등 총 9편의 배리어프리 영화가 제작됐다.

효성은 서울문화재단 잠실창작스튜디오 입주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도 지원하고 있다. 잠실창작스튜디오는 2018년부터 효성이 후원하고 있는 국내 최초 시각예술 분야 장애예술인 창작 공간이다. 후원금은 매년 공모를 통해 선발된 예술가 12명의 작품 재료 구입과 전시 비용, 아카이브 제작 등에 쓰인다.



2021-12-29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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