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4차 아시아안보회의(일명 샹그릴라 대화)가 열리고 있는 싱가포르 샹그릴라호텔 인근에서 31일 새벽 마약이 관련된 것으로 추정되는 사건으로 한 남성이 경찰에 사살됐다.
싱가포르 경찰 당국은 남성 3명이 탄 승용차가 검문소 인근에서 멈추라는 경고를 듣지 않고 경찰 바이케이드에 돌진해 충돌했으며 직후 경찰의 총격으로 한명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나머지 2명은 현장에서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은 “마약으로 추정되는 물질이 체포된 남성에게서 발견됐다”고 말했다.
싱가포르 경찰은 한민구 국방장관, 애슈턴 카터 미국 국방장관을 포함해 아시아·태평양의 26개국 국방장관이 참석하는 아시아안보회의 기간에 샹그릴라호텔 주변에서 차량 검문과 통행 통제 등 보안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싱가포르 경찰 당국은 남성 3명이 탄 승용차가 검문소 인근에서 멈추라는 경고를 듣지 않고 경찰 바이케이드에 돌진해 충돌했으며 직후 경찰의 총격으로 한명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나머지 2명은 현장에서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은 “마약으로 추정되는 물질이 체포된 남성에게서 발견됐다”고 말했다.
싱가포르 경찰은 한민구 국방장관, 애슈턴 카터 미국 국방장관을 포함해 아시아·태평양의 26개국 국방장관이 참석하는 아시아안보회의 기간에 샹그릴라호텔 주변에서 차량 검문과 통행 통제 등 보안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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