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방중 맞이 시진핑·리커창 베이징으로 돌아와

문재인 대통령 방중 맞이 시진핑·리커창 베이징으로 돌아와

강경민 기자
입력 2017-12-13 14:46
수정 2017-12-13 16:3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중국 최고위 인사들이 문재인 대통령을 맞아 대거 베이징으로 귀환한다.
문재인 대통령 내외 만난 추자현 우효광 부부
문재인 대통령 내외 만난 추자현 우효광 부부
13일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이날 장쑤성 난징에서 열린 난징대학살 80주년 추모식 참석을 마치고 오후 베이징으로 돌아와 문 대통령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 주석은 14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문 대통령을 위한 공식 환영식에 이어 확대 정상회담을 하고 양해각서 서명, 소규모 정상회담, 국빈만찬 등 일정을 가질 예정이다.

지방시찰 중인 리커창 총리도 베이징에 돌아와 15일 문 대통령과 면담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리 총리는 11∼12일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자유무역시험구 정책과 관련한 좌담회 행사와 우한시 시찰활동을 벌였다.

문 대통령과 리 총리는 지난달 13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아세안 정상회의에서 회담을 가진 바 있다.

인도를 방문 중이었던 왕이 외교부장도 베이징으로 돌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왕 부장은 11∼12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제15차 러시아, 인도, 중국 외교장관 회의(RIC)에 참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전과자의 배달업계 취업제한 시행령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강력범죄자의 배달원 취업을 제한하는 내용의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된 가운데 강도 전과가 있는 한 배달원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속죄하며 살고 있는데 취업까지 제한 시키는 이런 시행령은 과한 ‘낙인’이다”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전과자의 취업을 제한하는 이런 시행령은 과하다
사용자의 안전을 위한 조치로 보아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