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유튜브 8억 돌파..최다 1위 초읽기

싸이, 유튜브 8억 돌파..최다 1위 초읽기

입력 2012-11-24 00:00
수정 2012-11-24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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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박재상·35)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가 24일 유튜브 조회 수 8억 건을 돌파했다.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는 이날 오전 8억47만 건을 기록하며 유튜브 역대 전세계 동영상 중 ‘최다 조회수’ 기록 달성 초읽기에 들어갔다.

지난 2005년 서비스를 시작한 유튜브에서 현재 음악을 비롯한 모든 카테고리의 동영상을 아울러 ‘가장 많이 본 동영상’ 1위는 8억344만 건을 기록 중인 팝스타 저스틴 비버의 ‘베이비(Baby)’ 뮤직비디오다.

지난 7월 15일 공개된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가 이 기록을 넘어서면 싸이는 저스틴 비버가 33개월 만에 달성한 기록을 4개월여 만에 깨는 진기록을 세운다.

앞서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는 지난 8월 2일 조회수 1천만 건 돌파를 시작으로 9월 중 1억 건(4일), 2억 건(18일), 3억 건(28일), 10월 중 4억 건(8일), 5억 건(20일), 6억 건(31일), 11월 11일 7억 건을 넘으며 기록 경신을 이어갔다.

또 지난 9월 20일 약 214만 명의 유튜브 이용자로부터 ‘좋아요’를 받아 유튜브 최다 추천(좋아요·like) 기록을 세우며 기네스북에 올랐다. 이 뮤직비디오는 23일 현재 533만 건의 ‘좋아요’를 기록 중이다.

구글코리아 유튜브 총괄 서황욱 상무는 “싸이의 가장 큰 성공 요인은 음악과 뮤직비디오 콘텐츠가 좋았기 때문이지만 유튜브라는 글로벌한 플랫폼을 만나 세계를 아우르는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며 “특히 싸이는 저작권에 대한 개방적인 시각으로 자신의 저작물에 대한 패러디 혹은 리액션 영상이 양산될 수 있도록 한 점도 성공 요인 중 하나로 꼽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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