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보당국이 북한의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SLBM) 사출시험 며칠 전 이미 사출시험 준비를 한다는 것을 탐지하고 집중 감시에 들어갔다고 미국의 보수성향 매체인 워싱턴 프리비컨이 13일 보도했다.
이 매체는 미국 정부 당국자의 말을 인용해 “미국 정보기관들이 위성, 항공기, 감시선 등 감시장비를 통해 ‘북극성’(KN-11)으로 알려진 북한의 SLBM 사출시험을 감시하고 있었으며 시험 발사를 준비하는 것을 며칠 전에 이미 탐지했다”고 전했다.
이 당국자는 “미국 정보기관들은 이번 사출시험이 해저 발사대에서 지상으로 미사일을 발사한 것으로 평가했다”면서 “미국 당국자들은 이번 탄도미사일이 잠수함으로부터 발사됐다는 것을 믿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프리비컨은 북한이 지난해 11월 함경남도 신포 조선소 지상 실험장에서 SLBM 사출시험을 실시했으며 올해 1월23일에는 해상기지에서, 4월22일에는 이번과 유사한 SLBM 사출시험을 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연합뉴스
이 매체는 미국 정부 당국자의 말을 인용해 “미국 정보기관들이 위성, 항공기, 감시선 등 감시장비를 통해 ‘북극성’(KN-11)으로 알려진 북한의 SLBM 사출시험을 감시하고 있었으며 시험 발사를 준비하는 것을 며칠 전에 이미 탐지했다”고 전했다.
이 당국자는 “미국 정보기관들은 이번 사출시험이 해저 발사대에서 지상으로 미사일을 발사한 것으로 평가했다”면서 “미국 당국자들은 이번 탄도미사일이 잠수함으로부터 발사됐다는 것을 믿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프리비컨은 북한이 지난해 11월 함경남도 신포 조선소 지상 실험장에서 SLBM 사출시험을 실시했으며 올해 1월23일에는 해상기지에서, 4월22일에는 이번과 유사한 SLBM 사출시험을 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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