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개성공단 피해 기업 지원작업 본격 착수

정부, 개성공단 피해 기업 지원작업 본격 착수

입력 2016-06-17 14:41
수정 2016-06-17 14:4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통일부는 지난 2월 가동이 전면 중단된 개성공단 피해기업에 대한 지원 작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은 17일 정례 브리핑에서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이 제6차 정부 합동대책을 통해 발표된 정부의 개성공단 기업 지원방안과 관련, 기업별 피해지원 기준 및 향후 절차를 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관계자들이 24일까지 기업을 직접 찾아가 실태조사 확인 금액과 정부의 지원금액, 지원금의 신청일정과 방식 등을 설명하게 된다.

통일부는 이와 관련한 사항을 이날 이메일이나 팩스 등을 통해서 일괄적으로 기업들에 통보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전과자의 배달업계 취업제한 시행령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강력범죄자의 배달원 취업을 제한하는 내용의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된 가운데 강도 전과가 있는 한 배달원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속죄하며 살고 있는데 취업까지 제한 시키는 이런 시행령은 과한 ‘낙인’이다”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전과자의 취업을 제한하는 이런 시행령은 과하다
사용자의 안전을 위한 조치로 보아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