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귀경길 비교적 원활…“정오부터 정체”

고속도로 귀경길 비교적 원활…“정오부터 정체”

입력 2010-09-23 00:00
수정 2010-09-23 08:2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추석 연휴 마지막날인 23일 오전 8시 현재 전국의 주요 고속도로는 귀경 차량이 점차 늘고 있지만 아직은 비교적 원활한 차량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를 기준으로 출발지별로 서울까지 승용차로 이동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부산이 6시간10분, 대전이 1시간50분, 광주가 4시간20분, 목포가 4시간50분, 강릉이 3시간 정도로 예상된다.

서울에서 출발해 지방까지 가는 데 소요되는 시간은 부산이 4시간50분, 대전이 1시간50분, 광주가 3시간40분, 목포가 3시간30분, 강릉이 2시간20분 등으로 예측된다.

도로공사는 이날 현재까지 8만4천대가 서울로 들어왔으며, 밤까지 총 43만대가 귀경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현재까지 3만1천대가 서울을 빠져나갔으며, 이날 총 28만5천대가 서울에서 지방으로 이동할 것으로 내다봤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귀경길 정체는 오전 10시께 시작해 정오께부터 본격화되겠고 저녁까지 이어질 것이다. 다만 일요일까지 귀경 차량이 분산돼 추석 당일처럼 온종일 극심한 혼잡을 빚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전과자의 배달업계 취업제한 시행령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강력범죄자의 배달원 취업을 제한하는 내용의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된 가운데 강도 전과가 있는 한 배달원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속죄하며 살고 있는데 취업까지 제한 시키는 이런 시행령은 과한 ‘낙인’이다”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전과자의 취업을 제한하는 이런 시행령은 과하다
사용자의 안전을 위한 조치로 보아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