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슨·서장훈 활약 중위권 발판
시즌 초반 전창진 감독의 무성의한 경기 운영 등으로 혼란을 겪은 KT가 강호 모비스마저 꺾으며 3연승을 달렸다.![프로농구 KGC인삼공사의 파틸로(가운데)가 4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SK와의 2라운드 첫 경기에서 최부경(왼쪽)과 애런 헤인즈의 협력 수비에 애를 먹고 있다. SK가 73-56으로 이기고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 박성일기자 sungil@sportsseoul.com](https://img.seoul.co.kr/img/upload/2012/11/05/SSI_20121105033759.jpg)
박성일기자 sungil@sportsseoul.com
![프로농구 KGC인삼공사의 파틸로(가운데)가 4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SK와의 2라운드 첫 경기에서 최부경(왼쪽)과 애런 헤인즈의 협력 수비에 애를 먹고 있다. SK가 73-56으로 이기고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 박성일기자 sungil@sportsseoul.com](https://img.seoul.co.kr//img/upload/2012/11/05/SSI_20121105033759.jpg)
프로농구 KGC인삼공사의 파틸로(가운데)가 4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SK와의 2라운드 첫 경기에서 최부경(왼쪽)과 애런 헤인즈의 협력 수비에 애를 먹고 있다. SK가 73-56으로 이기고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
박성일기자 sungi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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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전주에서 이동준(16득점)과 브랜든 보우만(13득점)의 활약을 앞세워 최하위 KCC를 67-53으로 제압하며 5승(5패)째를 거뒀다. 1쿼터에서 KCC의 속공에 밀려 15-24까지 뒤진 삼성은 2쿼터에서 점수 차를 좁혔고 보우만이 3쿼터 초중반 2점슛 3개와 3점슛 1개를 잇따라 성공시키며 순식간에 전세를 뒤집었다. 4쿼터에서는 임동섭이 침착하게 골을 성공시키며 격차를 벌렸다. KCC는 3쿼터 시작 후 4분 20여초 동안 득점에 실패하며 위기를 자초했고 4쿼터에서도 힘 한 번 써보지 못하고 무너졌다.
선두 SK는 잠실학생체육관에서 KGC인삼공사를 73-56으로 꺾고 역시 3연승을 달리며 8승(2패)째를 따냈다. 이날 경기가 없던 전자랜드를 따돌리며 단독 1위로 올라섰다. 애런 헤인즈(30득점·15리바운드)가 맹활약했다. 주희정은 어시스트 1개를 보태며 프로농구 첫 어시스트 4900개를 달성했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2012-11-05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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