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 볼티모어 오리올스 입단을 눈앞에 둔 김현수(27)가 메이저리그 데뷔 첫해 20홈런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김현수
연합뉴스
미국 야구 통계 전문가인 댄 짐보스키는 최근 자신이 고안한 야구 예측시스템 ‘ZiPS(SZymborski Projection System)’를 활용해 김현수의 내년 시즌 성적을 예상했다.
짐보스키는 김현수가 내년 시즌 볼티모어의 좌익수를 맡으며 132경기에 출전, 516타수를 소화한다고 가정할 경우 타율 0.269에 출루율 0.336, 장타율 0.428, 20홈런, 64타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ZiPS는 해당 선수의 최근 4시즌을 분석하고, 과거 비슷한 기량의 선수들의 나이별 기록을 통해 성적을 예상한다.
짐보스키가 예측한 김현수의 WAR(대체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은 1.5로 김현수가 메이저리그의 평범한 선수보다 팀에 1.5승을 더 안기는 타자로 평가했다.
통상 WAR 1이 600만~700만 달러의 가치를 지녔다고 가정하면 짐보스키가 예측한 WAR 1.5는 김현수의 2년치 연봉(700만 달러 추정)을 상쇄하고도 남는 수치다.
짐보스키는 이에 앞서 박병호에 대해서는 133경기에 출전한다고 가정했을 경우 타율 0.266에 출루율 0.333, 장타율 0.463, 27홈런, 84타점을 수확할 것으로 점치기도 했다.
물론 이는 참고자료일 뿐이며 실제 해당 선수가 시즌을 치르는 동안 어떤 성적을 낼지는 아무도 모른다.
연합뉴스
![김현수 연합뉴스](https://img.seoul.co.kr/img/upload/2015/12/17/SSI_20151217165428_O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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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보스키는 김현수가 내년 시즌 볼티모어의 좌익수를 맡으며 132경기에 출전, 516타수를 소화한다고 가정할 경우 타율 0.269에 출루율 0.336, 장타율 0.428, 20홈런, 64타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ZiPS는 해당 선수의 최근 4시즌을 분석하고, 과거 비슷한 기량의 선수들의 나이별 기록을 통해 성적을 예상한다.
짐보스키가 예측한 김현수의 WAR(대체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은 1.5로 김현수가 메이저리그의 평범한 선수보다 팀에 1.5승을 더 안기는 타자로 평가했다.
통상 WAR 1이 600만~700만 달러의 가치를 지녔다고 가정하면 짐보스키가 예측한 WAR 1.5는 김현수의 2년치 연봉(700만 달러 추정)을 상쇄하고도 남는 수치다.
짐보스키는 이에 앞서 박병호에 대해서는 133경기에 출전한다고 가정했을 경우 타율 0.266에 출루율 0.333, 장타율 0.463, 27홈런, 84타점을 수확할 것으로 점치기도 했다.
물론 이는 참고자료일 뿐이며 실제 해당 선수가 시즌을 치르는 동안 어떤 성적을 낼지는 아무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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