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 인도 케이블공장 준공

LS전선 인도 케이블공장 준공

입력 2012-04-06 00:00
수정 2012-04-06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LS전선은 국내 전선업계 최초로 인도에 전력 케이블 공장을 준공했다고 5일 밝혔다.

LS전선은 3500만 달러(약 390억원)를 투입해 인도 북부 하리아나주 바왈에 전력 케이블 공장을 건설했다.

4일(현지시간) 열린 준공식에는 판딧 쉬브 찰란 랄 샤르마 하리아나 주지사, 김중근 주인도 한국대사, 손종호 LS전선 사장, 구자은 LS전선 사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 공장은 기존의 통신공장을 포함해 20만㎡(약 6만평) 규모이다. 주 생산품목은 220kV급까지의 전력케이블과 광복합가공지선(OPGW) 등이다.

이번 준공으로 LS전선은 인도에서 연간 2억 달러 규모의 전력 케이블과 1억 달러 규모의 통신 케이블을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돼 인도 내 종합케이블 제조회사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2012-04-06 2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전과자의 배달업계 취업제한 시행령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강력범죄자의 배달원 취업을 제한하는 내용의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된 가운데 강도 전과가 있는 한 배달원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속죄하며 살고 있는데 취업까지 제한 시키는 이런 시행령은 과한 ‘낙인’이다”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전과자의 취업을 제한하는 이런 시행령은 과하다
사용자의 안전을 위한 조치로 보아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