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부터 직원까지 ´맞춤형 현장경영´ 도입
농협생명은 사장부터 직원까지 모든 임직원이 영업현장을 이해할 수 있도록 맞춤형 현장경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먼저 김용복 농협생명 대표는 5월 초까지 전국의 총국과 사업단 26곳을 방문해 직원들의 격려하고 건의사항을 사내 현장고충처리반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현장고충처리반은 영업현장의 불편을 직통전화·이메일·게시판 등으로 접수하고 처리,피드백까지를 원스톱으로 해결하는 창구 역할을 한다.
본사 직원들은 부서별로 대상자를 뽑아 2주간 현장 영업을 체험하는 ‘영업현장 체험과정’에 참여한다. 또 IT본부에서는 책임자와 실무자가 조를 이뤄 전국 지점을 방문해 필요한 IT서비스를 제공한다. 김 대표는 “지난해부터 현장경영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올해는 더 다양하고 구체적인 프로그램으로 영업현장과 본사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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