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의 알뜰폰 자회사인 U+알뜰모바일은 22일 월 1만원대에 데이터만 최대 20GB를 제공하는 ‘유심 데이터만 요금제’를 내놨다. 휴대전화에 유심칩만 바꿔 사용하는 유심 요금제로, 월 1만 3200원에 음성·문자 없이 데이터 10GB, 1만 8700원에 20GB를 쓸 수 있다. 동일 가격대 요금제와 비교해 업계 최고 수준의 데이터 제공량이다. 제휴카드 할인을 받으면 10GB 상품은 월정액이 전액 할인되고 20GB 상품은 3700원이다. U+알뜰모바일 다이렉트몰(shop.uplussave.com)에서 유심칩 배송을 신청한 뒤 기기에 꽂아 사용하면 된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2017-12-23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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