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한 군이 8일 오전 10시 판문점 우리 측 ‘평화의 집’에서 남북 고위급 군사회담 준비를 위한 군사실무(예비)회담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7일 정례 브리핑에서 “이번 실무회담에 북측은 리선권 대좌(대령급) 외 2명이 참석하고 우리 측은 문상균(국방부 북한정책과장) 대령 외 2명이 참석한다.”고 말했다. 이번 실무회담에서 양측은 고위급 군사회담의 의제와 급, 일정 등을 논의하게 된다.
김 대변인은 이어 “이번에 공동 취재단은 구성하지 않고 기록 요원으로 군 매체 2명만 참석한다.”면서 “회담이 끝나면 회담 결과를 설명하거나 보도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이석기자 hot@seoul.co.kr
김 대변인은 이어 “이번에 공동 취재단은 구성하지 않고 기록 요원으로 군 매체 2명만 참석한다.”면서 “회담이 끝나면 회담 결과를 설명하거나 보도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이석기자 hot@seoul.co.kr
2011-02-08 7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