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옥근 前해참총장 수사

정옥근 前해참총장 수사

입력 2011-02-08 00:00
수정 2011-02-08 00:4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대검, 업무비 유용정황 포착

이미지 확대
정옥근 前해참총장 연합뉴스
정옥근 前해참총장
연합뉴스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부장 김홍일 검사장)는 7일 정옥근(53) 전 해군참모총장이 총장으로 재직할 때 업무추진비를 유용한 정황을 포착,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검찰은 조만간 정 전 총장을 소환조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 전 총장에 대한 수사가 방위산업체에 대한 수사로 확대될 것이란 관측도 나오고 있다.

검찰은 정 전 총장이 2008년부터 2년 동안 참모총장으로 재직할 당시 업무추진비 2억 5000만원 정도를 빼돌려 사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검찰은 정 전 총장의 혐의 입증을 위한 증거를 확보하기 위해 지난달 17일과 18일 충남 계룡대에 있는 모은행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이에 대해 정 전 총장은 혐의를 강력히 부인했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2011-02-08 8면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전북특별자치도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가능할까?
전북도가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도전을 공식화했습니다. 전북도는 오래전부터 유치를 준비해 왔다며 자신감을 보였지만 지난해 ‘세계잼버리’ 부실운영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은 상황이라 유치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도 있습니다. 전북도의 올림픽 유치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가능하다
불가능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