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공군기지 항공기 정비 군무원, 바퀴에 끼어 사망

대구 공군기지 항공기 정비 군무원, 바퀴에 끼어 사망

김상현 기자
김상현 기자
입력 2023-06-02 13:24
수정 2023-06-02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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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공군기지의 F-15K. 연합뉴스
대구 공군기지의 F-15K. 연합뉴스
K-2 대구 공군기지에서 항공기를 정비하던 군무원이 바퀴에 끼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군 당국에 따르면 2일 오전 9시 30분쯤 K-2 대구 공군기지에서 공군 군수사령부 소속 군무원 20대 A씨가 항공기 랜딩기어 정비작업 중 항공기 바퀴에 끼어 민간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다.

공군 수사단은 A씨의 정확한 사망 원인과 사고 시점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도 사고 이후 군부대 측의 신고를 받고 사고 경위 등을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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