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중국에 덜미를 잡혔다.
김형실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지난 6일 중국 위항에서 열린 중국 대표팀과의 평가전에서 2-3(25-23 25-19 19-25 23-25 11-15)으로 역전패했다.
한국은 중국 전지 훈련 기간 중 치른 3차례 평가전에서 모두 패하는 부진을 보였다.
앞서 두 경기를 내준 한국은 1세트를 25-23으로 따내며 기선을 제압했다. 2세트는 김연경을 앞세워 25-19로 잡아냈다.
하지만 한국은 3세트를 19-25로 내줘 추격의 빌미를 제공했다. 중국의 높이를 뚫고 4세트 21-17로 앞서던 한국은 뒷심 부족으로 승부를 결정짓는데 실패했다.
결국 한국은 기세가 오른 중국에 5세트마저 빼앗겼다.
전지훈련을 마친 한국은 7일 입국한 뒤 진천선수촌에서 훈련을 이어간다.
뉴시스
![](https://img.seoul.co.kr/img/upload/2012/05/07/SSI_20120507132637.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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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실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지난 6일 중국 위항에서 열린 중국 대표팀과의 평가전에서 2-3(25-23 25-19 19-25 23-25 11-15)으로 역전패했다.
한국은 중국 전지 훈련 기간 중 치른 3차례 평가전에서 모두 패하는 부진을 보였다.
앞서 두 경기를 내준 한국은 1세트를 25-23으로 따내며 기선을 제압했다. 2세트는 김연경을 앞세워 25-19로 잡아냈다.
하지만 한국은 3세트를 19-25로 내줘 추격의 빌미를 제공했다. 중국의 높이를 뚫고 4세트 21-17로 앞서던 한국은 뒷심 부족으로 승부를 결정짓는데 실패했다.
결국 한국은 기세가 오른 중국에 5세트마저 빼앗겼다.
전지훈련을 마친 한국은 7일 입국한 뒤 진천선수촌에서 훈련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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