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을 주는 기업 특집] 한화, 임직원 기부액에 150% 추가 ‘매칭그랜트’ 시행

[희망을 주는 기업 특집] 한화, 임직원 기부액에 150% 추가 ‘매칭그랜트’ 시행

입력 2017-01-23 18:20
수정 2017-01-23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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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8월 충남 공주에 위치한 공주한옥마을에서 열린 ‘한화예술더하기 마스터클래스’에서 참가자들이 김덕수 사물놀이패의 공연을 보며 활짝 웃고 있다. 한화 제공
지난해 8월 충남 공주에 위치한 공주한옥마을에서 열린 ‘한화예술더하기 마스터클래스’에서 참가자들이 김덕수 사물놀이패의 공연을 보며 활짝 웃고 있다.
한화 제공
한화는 기관이나 단체에 대한 재정지원과 함께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적이다. 한화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기금에 회사가 해당 금액의 150%를 추가로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또 임직원들이 언제라도 소외된 이웃들을 찾아 자원봉사를 할 수 있도록 유급자원봉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전국 70여개 사업장에는 사회공헌 담당자가 있고,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사회공헌 운영위원회가 설치 운영되고 있다. 한화는 이를 통해 봉사활동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강화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말 기준 임직원들의 자원봉사활동 참여율이 96.1%, 사회공헌기금 참여율은 98.0%에 이른다.

임직원이 참여하는 대표 봉사활동으로는 ‘그룹 공통 자원봉사 프로그램’이 있다. 한화는 2003년 이 프로그램을 도입한 이후 공부방 지원사업, 장애·비장애아동 통합 프로그램 등을 진행해 왔다.

특히 2009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한화예술더하기’는 아동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자 한화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문화봉사활동이다. 아동들에게는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기회를, 임직원들에게는 즐거운 자원봉사 기회를 주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2011년 한국메세나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17-01-24 3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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