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9월 출시된 뒤 지난해 말까지 23만 4000대가 팔린 르노코리아자동차의 장수 스테디셀러 ‘QM6’가 동급 차량 대비 뛰어난 정숙성으로 인기를 이어 가고 있다. 디젤부터 가솔린, 액화석유가스(LPG)에 이르는 다양한 파워트레인 라인업을 보유한 가운데 모든 트림에 디젤차 수준의 흡·차음재를 넣어 외부 소음을 차단했다. ‘CVT’ 변속기를 장착해 소음도 적다. 엔진 구동 시 함께 움직이는 체인도 고무에서철 재질의 ‘사일런트 체인’으로 바꿨다고 한다.
오경진 기자
2023-03-20 1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