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마들렌 공주, 미국인 남자친구와 약혼”

“스웨덴 마들렌 공주, 미국인 남자친구와 약혼”

입력 2012-10-25 00:00
수정 2012-10-25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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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왕실의 마들렌 공주가 미국인 남자친구 크리스 오닐과 약혹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현지 타블로이드 신문 ‘익스프레슨’은 오닐이 한 달 전 마들렌 공주의 아버지인 칼 구스타브 16세 국왕에게 결혼 허락을 구한 이후 미국 뉴욕에서 공주에게 프러포즈를 했다고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마들렌 공주는 국왕과 실비아 왕비 사이에서 태어난 막내 딸이다.

스웨덴 왕실은 약혼 보도에 대해 아직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지만 왕실 경호실 관계자는 25일 오후 왕실 웹사이트를 통해 관련 정보가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마들렌 공주는 2010년 전 약혼자의 외도를 이유로 파혼한 이후 미국으로 건너가면서 현 남자친구인 오닐을 만났다.

이후 현재까지 미 뉴욕에 거주하고 있으며 어머니인 실비아 왕비가 설립한 비영리단체 세계어린이재단(World Childhood Foundation)에서 근무하고 있다.

오닐은 콜롬비아 대학을 졸업하고 현재 투자업계에 종사하고 있다고 익스프레슨은 전했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2011년 초 불거졌으며, 오닐은 올해 5월 에스텔 공주의 세례식에서 처음으로 왕실 가족과 공식석상에 동행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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