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112주년-파워! 코리아] 롯데카드, ‘썸뱅크’서 은행·카드 포인트 썸타네

[창간 112주년-파워! 코리아] 롯데카드, ‘썸뱅크’서 은행·카드 포인트 썸타네

신융아 기자
신융아 기자
입력 2016-07-17 15:20
수정 2016-07-17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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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썸뱅크 카드는 카드 사용액의 2~5%를 포인트로 적립하고 이를 은행 적금으로 넣을 수도 있다. 롯데카드 제공
롯데 썸뱅크 카드는 카드 사용액의 2~5%를 포인트로 적립하고 이를 은행 적금으로 넣을 수도 있다.
롯데카드 제공
최근 금융사들이 다른 금융업권과의 연계를 통해 더욱 편리해진 핀테크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롯데카드가 최근 출시한 ‘롯데 썸뱅크 카드’는 BNK금융그룹과 제휴해 BNK의 모바일은행 ‘썸뱅크’와 롯데카드의 신용카드 혜택을 한번에 담았다. 사용처에 따라 카드 사용액의 2~5%를 엘포인트(L.POINT)로 적립해 준다. 이동통신 자동이체 사용액의 5%, 엘포인트 제휴사에서 결제 시 3%, 음식점에서는 2%를 포인트로 쌓아준다. 전월 카드 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결제 실적의 5%까지 적립된다.

동시에 모바일은행 썸뱅크의 금융서비스도 누릴 수 있다. 썸뱅크 계좌를 개설하면 입출금이 자유로운 ‘SUM 모바일통장’과 함께 포인트를 현금처럼 적금으로 넣고 이자도 쌓아 주는 ‘SUM 포인트 적금’도 개설된다.

또 부산은행과 롯데 자동입출금기(ATM)에서 스마트폰만으로 수수료 없이 출금할 수 있다.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도 썸뱅크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계좌 개설을 하고 당일 카드 발급까지 받을 수 있다. 카드 연회비는 국내 전용 2000원, 해외 겸용(마스터) 3000원이다.

올 하반기에는 실물 카드 없이 손바닥 정맥만으로 본인 인증을 통해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2016-07-18 5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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