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주얼리호 입항 허가 아직 못받아”

“삼호주얼리호 입항 허가 아직 못받아”

입력 2011-01-27 00:00
수정 2011-01-27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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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대변인 “정부 외교적 노력 중”

 27일 오만 무스카트항에 접안할 예정이던 삼호주얼리호의 입항 허가가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최영함은 입항 허가를 받았지만 삼호주얼리호는 허가를 받지 못했다”며 “‘클린 스테이트’를 주장하는 오만 정부가 범죄나 해적이 들어오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삼호주얼리호의 입항이 늦어짐에 따라 28일로 예정된 현지 기자회견도 지연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국방부 관계자는 “정부에서 삼호주얼리호가 무스카트항에 입항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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