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부모들이 어린이집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집회를 사흘째 이어가고 있다.
인천지역 육아 정보 인터넷 카페인 ‘아띠아모’ 회원과 이들의 자녀 60여명은 20일 인천시 남동구 인천시청 앞 미래광장에서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전날에 이어 아동학대 근절을 기원하는 의미의 초록 리본을 가슴에 달았다.
이들은 ‘영유아폭력사태, 더는 두고 볼 수 없다’는 내용 등이 적힌 피켓을 들고 아동학대 근절 구호를 끊임없이 외쳤다.
2, 4, 5세 자녀를 둔 김모(35·여)씨는 연단에 서 “우리 아이도 어린이집에 가기 싫다고 말했을 때 혹시 보육교사에게 맞은 건 아닌지 걱정됐지만 어쩔 수 없이 믿고 보냈다”며 “폐쇄회로(CC)TV 설치가 의무화하고 교사들이 보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보육 환경 개선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22개월 된 딸을 둔 이모(33·여)씨는 “일부 몰지각한 교사 때문에 좋은 교사들이 피해를 보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좋은 교사들이 맘 편히 일할 수 있도록 많은 부모가 나서서 아동학대를 하루빨리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주중 집회 참석이 어려운 직장맘을 위해 내달 9일 전 주말 가운데 하루 대규모 집회를 열 계획이다.
앞서 인천 송도 주민 정보공유 인터넷 카페인 ‘송도국제도시맘’ 회원 200여명이 지난 18일 송도 센트럴파크 입구에서 아동 폭력·학대 추방과 보육환경 개선을 촉구하는 모임을 했으며, 19일엔 아띠아모 회원 50여명이 미래광장에서 아동학대 근절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연합뉴스
인천지역 육아 정보 인터넷 카페인 ‘아띠아모’ 회원과 이들의 자녀 60여명은 20일 인천시 남동구 인천시청 앞 미래광장에서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전날에 이어 아동학대 근절을 기원하는 의미의 초록 리본을 가슴에 달았다.
이들은 ‘영유아폭력사태, 더는 두고 볼 수 없다’는 내용 등이 적힌 피켓을 들고 아동학대 근절 구호를 끊임없이 외쳤다.
2, 4, 5세 자녀를 둔 김모(35·여)씨는 연단에 서 “우리 아이도 어린이집에 가기 싫다고 말했을 때 혹시 보육교사에게 맞은 건 아닌지 걱정됐지만 어쩔 수 없이 믿고 보냈다”며 “폐쇄회로(CC)TV 설치가 의무화하고 교사들이 보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보육 환경 개선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22개월 된 딸을 둔 이모(33·여)씨는 “일부 몰지각한 교사 때문에 좋은 교사들이 피해를 보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좋은 교사들이 맘 편히 일할 수 있도록 많은 부모가 나서서 아동학대를 하루빨리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주중 집회 참석이 어려운 직장맘을 위해 내달 9일 전 주말 가운데 하루 대규모 집회를 열 계획이다.
앞서 인천 송도 주민 정보공유 인터넷 카페인 ‘송도국제도시맘’ 회원 200여명이 지난 18일 송도 센트럴파크 입구에서 아동 폭력·학대 추방과 보육환경 개선을 촉구하는 모임을 했으며, 19일엔 아띠아모 회원 50여명이 미래광장에서 아동학대 근절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