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위로받는 진종호](https://img.seoul.co.kr/img/upload/2016/08/07/SSI_20160807073706_O2.jpg)
![<올림픽> 위로받는 진종호](https://img.seoul.co.kr//img/upload/2016/08/07/SSI_20160807073706.jpg)
<올림픽> 위로받는 진종호
토마스 바흐 ICO 위원장이 6일 오후(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데오도루 올림픽 사격 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10m 권총 결선에서 한국의 진종오가 5위를 기록한 뒤 박병택 코치의 위로를 받고 있다. 20116.8.7 연합뉴스
진종오는 경기가 끝난 뒤 “죄송합니다”라는 한 마디만 남겼다.
진종오는 7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올림픽 사격센터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사격 남자 10m 공기권총 결선에서 139.8점으로 5위에 머물렀다.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이 종목 금메달을 차지한 진종오는 이 부문 2회 연속 우승과 올림픽 3개 대회 연속 금메달의 위업을 노렸으나 이날은 빈손으로 돌아섰다.
진종오는 주 종목인 50m 권총이 남아 있어서 올림픽 3개 대회 연속 금메달은 계속 노려볼 수 있다.
본선을 2위로 통과한 진종오는 결선에서는 줄곧 4∼5위권을 맴돌다가 결선에 오른 8명 가운데 결국 5위에 머물렀다.
진종오는 믹스드존에서 기다리던 기자들을 향해 “죄송합니다”라고 한마디 한 뒤 손을 들어 보이고는 별다른 소감을 남기지 않았다.
진종오의 50m 권총 경기는 사흘 뒤인 10일에 열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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