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그룹은 내년 1월 1일자로 배동현(60) ㈜아모레퍼시픽 경영지원 유닛장 대표이사 부사장을 그룹 사장으로 승진시키는 임원 인사를 8일 단행했다. 그룹에 사장이 생기는 건 처음이다. 그룹은 직속으로 운영했던 마케팅전략 유닛을 ㈜아모레퍼시픽 직속으로 이동 배치해 철저한 현장과 고객 중심의 전략을 수립하고, 회사와 브랜드 간 전략 연계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2015-12-09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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