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종가 180.09달러…사상최고치 근접
![미국 뉴욕의 한 애플스토어. 2019.10.16 로이터 연합뉴스](https://img.seoul.co.kr/img/upload/2023/02/03/SSC_20230203065227_O2.jpg)
![미국 뉴욕의 한 애플스토어. 2019.10.16 로이터 연합뉴스](https://img.seoul.co.kr//img/upload/2023/02/03/SSC_20230203065227.jpg)
미국 뉴욕의 한 애플스토어. 2019.10.16 로이터 연합뉴스
1일(현지 시각) 애플 주가는 뉴욕증시에서 전거래일 대비 1.6% 상승한 180.09달러로 장을 마쳤다. 시총도 3조달러에 육박한 2조 8330억 달러를 나타냈다. 앞서 애플은 지난해 1월 3일 거래 첫날을 맞아 장중 최고 182.88달러까지 치솟으며 세계 최초로 시총 3조 달러를 돌파했다. 이날 최종적으로는 182.01달러에 거래를 마감했으나 이 역시 종가 기준 사상최고가로 남아 있다.
그러다 같은 해 3월 미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공격적인 금리 인상에 따른 투자 심리 위축과 이에 뒤따른 긴축 종료 기대감이 뒤섞여 애플 주가는 등락을 반복했다.
올해 3월에는 미국 중소형 지역 은행 파산 우려가 확산하자 상대적으로 대형주 선호 심리가 커지며 애플 주가가 상승세를 나타내기 시작했다.
지난달부터는 ‘AI 열풍’ 속에 엔비디아를 필두로 관련 기업 주가가 수직 상승 중이다. 엔비디아는 지난달 30일 반도체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시총 1조 달러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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