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시리즈9, 美 ‘최고 노트북’ 선정

삼성 시리즈9, 美 ‘최고 노트북’ 선정

입력 2011-06-06 00:00
수정 2011-06-06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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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노트북PC ‘시리즈9(nine)’이 미국의 소비자 전문 잡지 ‘컨슈머리포트(Consumer Reports)’ 평가에서 최우수 13인치 노트북으로 선정됐다.

6일 컨슈머리포트에 따르면 시리즈9은 이번 평가에서 78점을 받아 76점을 받은 애플의 맥북 에어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3위는 72점을 받은 애플의 맥북 프로가 차지했다.

시리즈9은 성능(Performance), 휴대성(Portability), 인간공학(Ergonomics), 다용성(Versatility), 디스플레이(Display), 배터리수명(Battery Life), 무게(Weight) 등 총 7개 항목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삼성전자의 TV나 휴대전화가 컨슈머리포트 최우수 제품으로 선정된 적은 있었지만 노트북PC가 최고 평가를 받은 것은 시리즈9이 처음이다.

시리즈9은 삼성전자가 프리미엄 PC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성능과 휴대성, 다용성, 디스플레이 등을 강화해 지난 3월 내놓은 제품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시리즈9이 해외 언론으로부터 잇따라 호평을 받음으로써 판매량이 느는 것은 물론 세계에 삼성 노트북PC의 좋은 브랜드 이미지를 알리게 됐다”고 말했다.

앞서 시리즈9은 세계적인 IT 전문지 ‘PC 월드’ 4월26일자 기사에서 제품 경쟁력과 기능이 좋다는 평가를 받으며 “맥북 에어의 진정한 경쟁자”라고 불렸고, 다른 IT 전문지 ‘T3’로부터 “겉모습은 아름답고 내면은 똑똑하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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