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지진현장 ⓒ AFPBBNews=News1](https://img.seoul.co.kr/img/upload/2015/04/27/SSI_20150427095819_O2.jpg)
![네팔 지진현장 ⓒ AFPBBNews=News1](https://img.seoul.co.kr//img/upload/2015/04/27/SSI_20150427095819.jpg)
네팔 지진현장 ⓒ AFPBBNews=News1
네팔 자원봉사자와 보안대원이 카트만두의 변두리 지역인 박타푸르에서 26일(현지시간) 텐트를 옮기고 있다. ⓒ AFPBBNews=News1
네팔 지진 사망자 8천명 넘어
네팔 지진 사망자가 8000명을 넘어서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지진이 발생한지 보름이 지났지만 여전히 여진도 계속되고 있어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다.
네팔 경찰은 10일(현지시간) 지금까지 8019명의 사망자 시신을 수습했다고 밝혔다.
내무부에 따르면 이번 지진으로 인한 부상자는 1만 7871명이고 완전히 파괴된 집이 29만 9588채, 부분적으로 부서진 집이 26만 9109채로 나타났다.
다만 카가라지 아디카리 네팔 보건부 장관은 전체 사망자가 1만 명은 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신화통신에 밝혔다.
한편, 네팔에서는 지진 발생 16일째인 10일에도 규모 4∼4.4의 여진이 3차례 발생했다.
카트만두 북부 랑탕 등 산악지대에서는 이날 네팔 경찰이 6명의 희생자 시신을 수습했지만, 산사태가 이어지면서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트레킹 족이 많이 찾은 랑탕에는 아직 180명 정도가 매몰돼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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