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연(왼쪽), 김혜란 명창. 문화재청 제공](https://img.seoul.co.kr/img/upload/2023/05/12/SSC_20230512100720_O2.jpg)
![이호연(왼쪽), 김혜란 명창. 문화재청 제공](https://img.seoul.co.kr//img/upload/2023/05/12/SSC_20230512100720.jpg)
이호연(왼쪽), 김혜란 명창. 문화재청 제공
‘경기민요’는 서울과 경기지역에서 줄로 불리던 노래로 1975년 7월 12일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 경기민요의 세부 기·예능인 ‘경기12잡가’(유산가·적벽가·제비가·소춘향가·집장가·형장가·평양가·선유가·출인가·십장가·방물가·달거리)는 사설이 긴 노래라고 해 ‘긴잡가’ 혹은 앉아 불러 ‘좌창’이라고도 부른다. 조용하고 은근하며 서민들의 애환을 담은 표현이 많다.
이호연 명창은 1986년 이수자를 거쳐 1996년 전승교육사로 인정돼 활동해왔다. 김혜란 명창은 1980년 이수자를 거쳐 1991년 전승교육사로 활동해왔다. 두 사람은 최근 조사에서 전승능력, 전승환경, 전수활동 기여도 등이 탁월하다고 인정받았다. 문화재청은 30일 동안 각계의 의견을 수렴·검토한 뒤 무형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 인정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김석명 명창. 문화재청 제공](https://img.seoul.co.kr/img/upload/2023/05/12/SSC_20230512100723_O2.jpg)
![김석명 명창. 문화재청 제공](https://img.seoul.co.kr//img/upload/2023/05/12/SSC_20230512100723.jpg)
김석명 명창. 문화재청 제공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