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수석비서관회의 주재
이명박 대통령은 7일 전셋값 폭등과 관련, “서민들에게 굉장히 중요한 문제로, 정부가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김대기 경제수석비서관 임명 이명박(앞줄 왼쪽) 대통령이 7일 오전 청와대에서 김대기 신임 경제수석비서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악수를 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https://img.seoul.co.kr/img/upload/2011/02/07/SSI_20110207190145.jpg)
이명박(앞줄 왼쪽) 대통령이 7일 오전 청와대에서 김대기 신임 경제수석비서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악수를 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김대기 경제수석비서관 임명 이명박(앞줄 왼쪽) 대통령이 7일 오전 청와대에서 김대기 신임 경제수석비서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악수를 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https://img.seoul.co.kr//img/upload/2011/02/07/SSI_20110207190145.jpg)
김대기 경제수석비서관 임명
이명박(앞줄 왼쪽) 대통령이 7일 오전 청와대에서 김대기 신임 경제수석비서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악수를 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이명박(앞줄 왼쪽) 대통령이 7일 오전 청와대에서 김대기 신임 경제수석비서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악수를 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이 대통령은 또 “기후변화로 인해 전 세계가 식량 파동을 겪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면서 “식량자원을 확보하기 위해 정부와 민간이 범국가적 기구를 만들어 투자 유치 등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도 농수산물 대책을 범국가적으로 세우고 연구도 해야 한다.”면서 “아울러 에너지 가격도 오르고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대책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똑같은 기후변화를 전 세계가 겪는데 피해를 보느냐, 신성장동력으로 삼느냐의 기로에서 국가 미래가 달라진다.”면서 “식량자원을 담당하는 일부 기업에만 맡겨 두거나, 정부만 할 수 있는 게 아니기 때문에 민·관이 같이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구제역 확산에 따른 매몰지 대책과 관련, “매몰지로 인한 수질오염이 없도록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면서 “행정안전부가 중심이 돼 농림수산식품부, 환경부, 국토해양부 등 관련 부처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대책을 수립하고 환경문제에 대비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2011-02-08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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